성경은 사실이다 1
| 성경에 기록된 과학적 사실

228 읽음

성경은 비과학적인 허구일까, 과학적이며 사실일까?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총 66권으로 구성된 성경은 하나님의 천지창조로 시작해 새 하늘과 새 땅, 곧 천국이 도래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성경을 주신 목적은 인류를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해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성경을 단순히 신화나 역사서, 교훈서 정도로 여기고 성경이 사실이라는 것조차 쉽게 믿지 못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여러 증거를 통해 성경이 사실임을 알리셨다. 그중 하나가 성경에 기록된 과학적 사실에 대한 말씀이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모든 것이 잘 운용될 수 있도록 여러 법칙을 부여하셨다. 성경은 그런 창조주의 기록이기에, 인간의 과학보다 훨씬 앞서 있다.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성경 속 기록이 사실임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속속 발견됐다.

성경 속 과학 1. 허공에 떠 있는 지구

“그는 북편 하늘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공간에 다시며” 욥 26장 7절

욥기는 지금으로부터 수천 년 전인 후기 청동기시대에 쓰였다. 하나님이 땅, 곧 지구를 공간에 다셨다는 기록을 히브리어 원어성경에서 보면 땅(אֶרֶץ, 에레츠)이 아무것도 없는 것(בְּלִימָה, 벨르마)에 달려(תָּלָה, 탈라흐) 있다고 되어 있다. 즉 ‘지구를 아무것에도 매달지 않았다’, ‘지구가 허공에 떠 있다’는 뜻이다.

지구가 허공에 떠 있다는 것은 오늘날 너무나 당연한 상식이지만, 욥기가 기록될 당시인 고대에는 어땠을까? 고대인들은 지구가 무엇엔가 고정돼 있다고 생각했다. 지구가 어딘가에 붙어 가만히 있지 않고 우주 공간에 떠 있으며, 태양 주위를 돈다는 사실은 17세기 후반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표함으로써 비로소 일반에 정설로 받아들여졌다.

성경이 지구가 허공에 떠 있다는 과학적 사실을 인간의 지식보다 수천 년 앞서서 밝힐 수 있었던 이유는, 성경이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기록이며 사실이기 때문이다.

성경 속 과학 2. 물의 순환

“그가 물을 가늘게 이끌어 올리신즉 그것이 안개 되어 비를 이루고 그것이 공중에서 내려 사람 위에 쏟아지느니라” 욥 36장 27~28절

이 말씀은 증발, 응결, 강수로 이루어지는 물의 순환과정을 정확히 묘사했다. ‘물을 가늘게 이끌어 올린다’는 것은 물이 증발해 공중으로 올라가는 현상을, ‘그것이 안개 되어 비를 이룬다’는 것은 수증기가 모여 구름이 된 후 비가 되어 내리는 현상을 뜻한다.

인류가 이러한 물의 순환을 밝혀낸 것은 17세기의 일이다. 수문학자 페로와 마리오트가 실험을 통해 물의 순환을 최초로 확인했다. 그러나 성경은 지금으로부터 수천 년 전에 이미 물의 순환에 대해 기록했다. 이는 성경이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기록이라는 증거다. 성경은 인간의 과학을 앞서는 초과학의 세계가 기록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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