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의 예언을 이루신 안상홍님 | 뒤에 오실 구원자를 증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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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서에는 최후 심판 전에 하나님께서 선지 엘리야를 보내겠다고 하신 예언이 있다. 선지 엘리야가 누구이며 그가 어떤 일을 행하는지는 마지막 시대에 구원받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이다.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은 성경에 예언된 엘리야의 사명을 이루신 분이다. 오랫동안 사라졌던 새 언약의 절기를 되찾아 주시고, 당신의 뒤에 나타나실 구원자인 어머니 하나님을 증거하셨다.

엘리야의 등장에 관한 예언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말 4장 1~5절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엘리야가 등장할 것이라는 예언이다. 말라기서는 실제 엘리야가 승천한 지 오랜 후에 기록되었으므로, 여기서 ‘엘리야’는 구약 역사 속의 인물은 아니다. 대다수 기독교인들은 이 엘리야가 침례 요한이라고 생각한다. 말라기 4장의 엘리야는 말라기 3장의 ‘하나님의 사자’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의 구하는바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 말 3장 1절

장차 여호와 하나님의 길을 예비하는 하나님의 사자가 올 것이라고 한, 이 예언은 1차적으로 침례 요한을 통해 성취되었다. 예수님께서도 침례 요한이 엘리야라고 말씀하셨다(마 11장 7~10절, 17장 10~13절).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마 11장 13~14절

구원자를 증거하는 엘리야의 사명

성경의 예언에 따라 나타날 선지 엘리야의 핵심 사명은 뒤에 오실 구원자 곧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이다. 말라기 선지자는 장차 등장할 엘리야를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는 하나님의 사자로 칭했는데(말 3장 1절), 이사야서에도 동일한 예언이 있다.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 유다의 성읍들에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 그는 목자 같이 양 무리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사 40장 3절, 9~11절

여호와 하나님이 양 무리를 먹이고 인도하는 목자로 친히 오실 것이며, 그 전에 광야에서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며 하나님의 길을 예비하는 소리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예수님과 침례 요한을 통해 성취되었다.

“그때에 세례(침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가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였으니 저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하였느니라” 마 3장 1~3절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침례)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침례)를 주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요 1장 26~27절, 29~31절

침례 요한은 자신이 먼저 와서 백성에게 침례를 주었던 목적이 ‘내 뒤에 오는 사람’ 곧 예수님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사야 40장의 예언대로, 선지 엘리야로서 구원자의 길을 예비하며 자신의 뒤에 오실 분이 있음을 밝힌 것이다.

마지막 때 등장할 엘리야, 재림 그리스도

2천 년 전 등장한 침례 요한은 그러나 엘리야에 관한 예언을 완전히 이루지는 못했다. 말라기서의 엘리야는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 즉 최후 심판의 날 직전에 등장하는데(말 4장 1절) 이는 침례 요한이 나타난 시기와 차이가 있다. 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가 등장할 때 “모세에게 명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고 하셨지만(말 4장 4절) 침례 요한은 모세의 율법을 특별히 강조한 적이 없다. 오히려 모세의 율법에 없는 회개의 침례를 베풀었다.

성경의 예언은 틀림없이 이루어진다. 침례 요한은 말라기 4장의 예언을 부분적으로 이루었을 뿐이므로, 모든 예언을 성취할 선지 엘리야가 최후 심판이 가까운 마지막 시대에 다시금 나타나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구속, 곧 천국이 가까운 때에 재림 그리스도가 오신다고 예언하셨다(눅 21장 27~28절). 최후 심판 전에 선지 엘리야를 보내신다는 말라기서의 기록과 그 시기에 재림 그리스도가 오신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비교해 보면, 말라기 4장의 엘리야가 재림 그리스도임을 알 수 있다. 즉, 마지막 때 재림 예수님이 선지 엘리야로서 오시는 것이다.

성경은 재림 예수님을 수많은 인물들 중 왜 엘리야로 예언했을까? 이는 재림 예수님과 구약시대의 실제 엘리야가 닮은 점이 있기 때문이다. 구약시대 엘리야의 행적은 장차 재림 예수님께서 하실 일을 미리 보여주는 그림자다.

구약의 엘리야는 바알 숭배가 성행한 이스라엘에서 홀로 바알 선지자들에 맞섰던 선지자였다. 그는 무너진 하나님의 제단을 회복해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켰다. 마찬가지로 재림 예수님은 거짓 교리가 만연해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없게 된 세상에 오셔서(눅 18장 8절), 홀로 거짓 선지자들에 맞서 진리를 회복하심으로써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신다(요 10장 16절, 겔 34장 11~16절, 계 5장 1~5절).

무엇보다 재림 예수님은 엘리야의 사명 중 가장 큰 사명인, 구원자를 증거하는 일을 하셔야 한다. 침례 요한이 자신의 뒤에 나올 예수님을 증거했듯, 재림 예수님 역시 당신의 뒤에 나타나셔서 구원 사역을 이루실 ‘하나님’을 알리셔야 한다.

엘리야의 사명을 행하신 안상홍님

이 시대 엘리야의 사명을 이루신 재림 그리스도는 안상홍님이다. 안상홍님은 종교 암흑세기를 거치며 사라진 안식일유월절 등 새 언약의 진리를 회복하고, 뒤에 오실 구원자인 어머니 하나님을 알리셨다.

안상홍님은 공생애 초기부터 장차 당신 뒤로 나올 또 다른 구원자가 있다고 예고하셨다. 1955년 최초로 저술한 진리책자 《일곱 우뢰의 개봉》 서문에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광명의 빛을 내게 비추어 주었는데 … 최후로 내게 비추었으며 또 한 사람이 있는데 그는 아직 어린 아해더라 이 사람은 내 뒤로 나올 사람이니 때가 되면 나올 것이나”라고 기록되어 있다.

1980년 펴낸 《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의 샘》에서도 구속사업의 마지막 시대에 성령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신부이신 어머니 하나님이 등장할 것을 밝히셨다. 그리고 안상홍님은 다윗 왕위의 예언에 따라 37년간의 복음 사역을 마치시기 전, 1984년 4월 15일 마지막 유월절 자리에서 어머니 하나님을 드러내셨다.

어머니 하나님은 인류에게 생명수 곧 영생을 허락하는 구원자다(계 22장 17절). 선지 엘리야로 오신 안상홍님은 어머니 하나님을 증거하심으로써 인류에게 영생의 길을 여신 것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성경이 증거하는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과, 안상홍님이 증거하신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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